김지은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심야괴담회'에 새 MC로 출격한다.
MBC TV '심야괴담회' 측은 3월 정규 첫 방송을 앞두고 김구라의 MC 합류 소식을 23일 전했다.
김구라는 제작진과의 첫 만남부터 "'심야괴담회'에 참여해 미스터리한 사연들을 연구해보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괴담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실제 녹화 중 "10대, 20대들이 괴담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라는 분석과 함께 '다크 판타지'라는 본인만의 괴담 용어를 만드는 평론가적인 면모를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심야괴담회'는 괴이하고 오싹한 이야기를 공모해 소개하는 미스터리 토크쇼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호평받으며 정규 방송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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