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 시장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개장 105주년 기념 고객사은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부산진시장은 총예산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고객사은대축제를 연다. 또 감사의 표시로 푸짐한 경품 축제와 먹거리 장터, 가요제 개최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한다. 3만 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경품권을 제공하며 1등에게는 부산진시장 100만 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도 물티슈, 각티슈, 위생백, 고무장갑 등 4만여 개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부산진시장 가요제는 22~23일 예선을 거쳐 24일 본선 경연이 펼쳐지며, 24일에는 초대가수 김연자의 공연도 열린다. 이밖에 K-팝댄스, 트로트댄스 공연, 룰렛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남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전남먹거리 특별전'도 마련해 광양불고기와 떡갈비, 나주곰탕, 빈대떡, 꼬막무침, 영광굴비, 젓갈 등 전남지역 먹거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부산진시장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알찬 행사를 준비했다"면서"부산진시장만의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로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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