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준비 박차
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준비 박차
  • 뉴시스
  • 승인 2021.03.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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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엑스포 공식 홈페이지(playx4.or.kr) 오픈
B2B(5월10~14), B2C(7월15~18) 분리 개최 추진
28개 국가 111개사 국·내외 바이어 참여 신청
플레이엑스포 인트로페이지

이병희 기자 =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1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공식 홈페이지(playx4.or.kr)를 열면서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는 올해 수출상담회(B2B)와 전시회(B2C) 일정을 5월과 7월로 나눠 개최된다.

'2021 플레이엑스포 온라인 수출상담회(B2B)'는 오는 5월10~14일 열린다. 지난달 16일부터 사전신청 접수를 통해 중국, 일본, 유럽, 북미, 중동 등 모두 28개 국가의 111개사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 신청을 마쳤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분한 투자여력이 있는 중국의 빅바이어도 참여를 확정하는 등 실제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출상담회 참가비용은 무료다. 참여하는 국내 개발사에게는 통역, 피칭영상촬영, 해외매체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미주·유럽 등 해외 게임 배급·유통 담당자의 업무시간을 고려, 비즈매칭 센터를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관련 문의는 플레이엑스포 운영사무국(02-6941-2989, 2021playx4@gmail.com)으로 하면 된다.

플레이엑스포 B2C(기업 대 소비자)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7월15~18일 온·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한 방식으로 열린다.

플레이엑스포 온라인 채널에서는 게임사의 신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게임 관련 엔터테인먼트 방송도 함께 진행된다.

게임 장르별 다양한 신작을 체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는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0% 온라인 사전 접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관계기관과 협력해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어려운 도민을 행사 현장에 함께 초청할 계획이다.

플레이엑스포 B2C 전시회의 자세한 일정은 플레이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한편 '2021 플레이엑스포(PlayX4)'는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2019년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최대 성과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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