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용병 투수' 니퍼트 "육아, 야구보다 더 어려워"
'레전드 용병 투수' 니퍼트 "육아, 야구보다 더 어려워"
  • 뉴시스
  • 승인 2021.03.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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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물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사진 = MBC에브리원) 2021.3.10. photo@newsis.com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물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사진 = MBC에브리원) 2021.3.10. photo@newsis.com

이현주 기자 = 'KBO 레전드 외국인 투수' 니퍼트의 일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1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물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프랑스 출신 파비앙, 한국살이 11년차 미국 출신 더스틴 니퍼트, 한국살이 7년차 핀란드 출신 페트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 최초로 니퍼트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 올해 5, 3살이 된 편식쟁이 두 아들에게 아침부터 반찬을 골고루 먹이려 고군분투한 것. 니퍼트는 "야구보다 육아가 더 어렵다"며 초보 아빠의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육아를 마친 니퍼트는 특별한 장소로 향했다. 그가 찾은 장소는 바로 은퇴 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야구 아카데미.

니퍼트는 "야구를 좋아하는 한국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설립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내 학부모들과의 면담 중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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