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킹콩과 고질라가 싸우면 누가 이길지를 묻는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며 영화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다.
CGV와 틱톡, 카카오에서 진행된 대국민 투표 이벤트에 총 3만6713명이 참여한 가운데 1만8686명이 고질라가 승리할 것이라고 선택했다. 투표 결과만으로도 고질라 50.9%, 콩 49.1%의 한 치의 양보 없는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함께 공개된 영상처럼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역시 각기 콩과 고질라를 응원하며 승패를 예측하는 등 세기의 빅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배급사 측은 "영화에는 두 괴수 사이에 벌어지는 치열한 대결은 물론, 감동과 유머, 미스터리까지 가미돼 있다"며 "최첨단 CG와 VFX 기술로 완성한 화려한 두 괴수의 총공세는 화면을 뚫고 나올 정도로 실감 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자부했다.
'블레어 위치', 할리우드판 '데스노트' 등을 연출한 애덤 윈가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밀리 바비 브라운, 레베카 홀, 카일 챈들러, 오구리 슌, 에이사 곤살레스 등이 출연한다.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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