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주름, 검버섯 세가지를 한꺼번에 치료한다
볼륨, 주름, 검버섯 세가지를 한꺼번에 치료한다
  • 김진해 기자
  • 승인 2018.11.26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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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 젊었을 때와 달리 얼굴이 변한다. 주름이 생기고 굴곡이 점점 많아지고 볼륨이 빠지면서 쭈글쭈글해 진다. 잡티들도 많이 생긴다. 

이런 노화로 인한 변화는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요즘 시대의 활발한 중장년층에게는 걸림돌이 된다.

최근에는 의학의 발달로 이런 변화를 젊었을 때의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하면 진피의 손상된 콜라겐 섬유를 재생시키고, 탄력섬유를 재생시켜 부드러운 윤곽을 만들고 활력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 준다. 또한 증가된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여 맑은 안색을 만들어 준다.

시술의 원리는 진피에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열 자극을 가해서 새로운 조직의 재생을 유도한다. 또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파장대의 레이저를 사용하여 증가된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이런 안면 시술은 딱지가 많이 생겨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았지만, 1990년대 후반 무렵부터 비침습적 레이저 치료법이 등장해 일상생활을 하면서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면의 노화가 진행되면 가장 신경 쓰이고 티가 나는 부분이 눈 밑과 입 주변이다. 볼륨이 감소되면 나이 들어 보이는데 이런 부분에 변화가 감지되면 초기에 레이저 회춘술을 받으면 좋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

비후성 노화는 주로 고혈압이 있거나 과체중인 경우 잘 생기는데 얼굴이 볼륨이 커져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이런 경우는 볼륨을 감소시켜주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날렵한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피부 노화가 되면서 고민스러운 것은 손등의 검버섯이다. 과거 레이저 시술로 검버섯을 치료하면 붉은 기운이 오래가서 고민스러웠다. 요즘은 쿨링 물질이 바로 분사되어 표피 손상을 적게 하는 여동적 냉각장치를 활용하여 고강도 시술을 한다. 시술 횟수를 줄일 수 있고 붉은 기운도 과거보다 적다.

음식으로 노화예방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피부의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단백질 식품과 수분이 많이 든 채소  등도 젊어지는 피부 비결 중 하나이다. 비타민C는 손상된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억제하여 기미나 주근깨를 완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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