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7~28일 경남 거제시의 한화리조트 거제 밸버디어에서 '2019시즌 대비 선수단 전체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28명, 주장 이성열을 비롯한 선수 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선수단의 상호 화합과 소통 강화, 올바른 의식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첫 날인 27일에는 코치진 리더십 교육과 선수단 단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 감독 등 코치진은 '섀클턴의 신뢰 리더십'을 주제로 선수단 간 신뢰, 소통, 갈등관리, 동기부여 방식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선수단은 선수간 소통 역량 강화와 공동 목표 수립·달성을 통한 도전의식 함양을 위해 선수단 단합 활동인 미니올림픽을 진행한다. 

28일에는 양내윤 소통전문가를 초청해 '유쾌한 감정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강연을 듣는다. 또 현정화 전 국가대표 탁구 감독이 '탁구를 통해 배운 인생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박종훈 단장의 내년 시즌 구단 운영 방향 안내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종료된다.

선수단은 이번 워크숍을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기간 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월 1일부터 비활동기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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