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미사일 우려…한미 공조 바탕 유관국과 대응 협의"
외교부 "北미사일 우려…한미 공조 바탕 유관국과 대응 협의"
  • 뉴시스
  • 승인 2021.03.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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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깊은 우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이 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국현 기자 = 외교부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유관국과 대응 방안을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아침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외교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유관국들과 향후 대응에 관한 협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1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6분경과 7시25분경에 북한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며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450km, 고도는 60km로 탐지했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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