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공장 순환버스 바다 추락…운전자·직원 2명 사망
현대제철 당진공장 순환버스 바다 추락…운전자·직원 2명 사망
  • 뉴시스
  • 승인 2021.03.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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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공장.

유순상 기자 =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내 교각에서 내부 순환버스 추락사고가 발생, 2명이 현장에서 모두  숨졌다.

29일 충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24분께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B지구 교각에서  순환버스가 8m아래 바다에 떨어져 운전자 A(48)씨와 탑승했던 직원 1명(37)이 숨졌다.

사고버스는 관광버스 소유로 알려졌고 사고후 크레인 등을 이용해 구조했으나 2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교각은 바다물이 들어오는 곳으로 순환버스가 그곳을 달리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졸음 운전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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