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 이기영·박호산 스틸 공개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 이기영·박호산 스틸 공개
  • 뉴시스
  • 승인 2021.03.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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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밤' 스틸

남정현 기자 =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이 이기영과 박호산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이기영, 박호산 등이 출연하고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기영은 재연의 하나뿐인 삼촌이자 무기상 '쿠토'로 분했다. 한때 전설 같은 인물이었지만 지금은 은퇴한 쿠토는 제주도로 도피한 '태구'에게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이기영은 무기를 사러 온 조직원들의 위압적인 태도에도 흔들림 없는 눈빛을 선보이며 등장하는 매 순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쿠토의 조카로 호흡을 맞춘 전여빈은 "선배님들은 말 그대로 그 사람이 돼서 현장에 나타나셨다"고 감탄했다.

박호산은 태구가 속한 조직의 수장인 '양 사장'으로 분했다. 양 사장은 실력 있는 조직원인 '태구'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인물이다. 태구가 라이벌 조직의 타깃이 되자 그를 제주도로 피신시킨다.

차승원은 박호산의 캐릭터에 대해 "마 이사와는 또 다른 결의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북성파의 2인자 마 이사에게도 밀리지 않을 양 사장의 카리스마와 이를 빛낼 박호산의 연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낙원의 밤'은 4월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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