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현 기자 = 서예지·김강우 주연의 스릴러 '내일의 기억'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은 기억을 잃은 후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 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서예지는 사고 이후 타인의 미래를 보게 된 '수진' 역을 맡았다. '수진'의 곁을 지키면서도 그를 둘러싼 진실을 감추려고 하는 남편 '지훈' 역은 김강우가 분한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점점 미세한 틈이 생기다 산산조각 나는 '수진'과 '지훈'의 관계를 암시한다. 서예지와 김강우의 모습 위로 "환영 속 범인, 나는 틀리지 않았다"라는 문구가 긴장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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