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텍사스 오픈 우승…3년 9개월 만에 왕좌
조던 스피스, 텍사스 오픈 우승…3년 9개월 만에 왕좌
  • 뉴시스
  • 승인 2021.04.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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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미국)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문성대 기자 =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70만달러)에서 통산 12번째 왕좌에 올랐다

스피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스피스는 2017년 7월 브리티시 오픈 이후 3년 9개월 만에 통산 12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다음주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둔 스피스는 고향 텍사스에서 부활을 알렸다.

찰리 호프먼(미국)은 마지막 날 6타를 줄여 16언더파 272타로 2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라 생애 첫 우승에 도전했던 매트 월러스(잉글랜드)는 14언더파 274타를 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26)가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김시우(26)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4언더파 284타로 이경훈(30)과 함께 공동 23위에 올라섰다.

'탱크' 최경주(51)는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해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노승열(30)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54위, 강성훈(34)은 1오버파 289타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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