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당'을 충전해줄 달콤한 디저트 메뉴와 식사 대용으로 삼을 만한 세이버리 메뉴
떨어진 '당'을 충전해줄 달콤한 디저트 메뉴와 식사 대용으로 삼을 만한 세이버리 메뉴
  • 김민귀 기자
  • 승인 2021.04.12 0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이 깊어가면서 오후가 되면 왠지 몸이 나른해진다. 춘곤증 탓인가, 피로 누적 때문인가.

이유가 무엇이든 '오늘'이 아직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면 큰일이다. 주말에는 그나마 낫지만, 평일이면 더 그렇다. 다시 기운을 차려 하루를 잘 마무리해야 한다.

마음을 추스르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있다. 바로 유명 호텔들이 준비한 '애프터눈 티 세트'다.

떨어진 '당'을 충전해줄 달콤한 디저트 메뉴와 식사 대용으로 삼을 만한 세이버리 메뉴, 정신을 번쩍 들게 할 티나 커피로 구성한다.

몇 가지를 꼽아본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봄 시즌 매일 오후 2시30분~5시30분 1층 '블라인드 스팟'에서 스프링 애프터눈 티 세트 프로모션 '이츠 티 어클락'(It’s Tea O’clock)를 내놓는다.

'샤프론 바닐라 빈 케이크' '플라워 라즈베리 무스 케이크' '스프링 블러섬 마카롱' '봄 매실 젤리' 등 화사한 봄을 느끼게 하는 컬러풀 디저트 메뉴를 올린다.

'토치 그릴 참치와 아보카도 크림 브리오슈' '베리 샌드위치' '스트로베리 푸아그라 타르트' 등 세이버리 메뉴를 곁들인다.

블라인드 스팟에서는 이번 시즌을 겨냥해 꽃차를 활용한 아이스티 프로모션 '블로섬 포 스프링'(Blossom for Spring)도 운영 중이다.

잔 안에 식용 꽃이 들어있는 아이스 큐브와 말린 과일이 담겨 화사함이 피어나는 아이스티를 즐길 수 있다.

홈메이드 허니 시럽과 레몬 주스가 상큼함을 더하는 국화차 '타임 투 캄'(Thyme to Cam), 은은한 장미 향이 일품인 메리골드 아이스티 '로즈 프롬 몬드리안'(Rose from Mondrian) 등 4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