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조세호, 다이어트 잘못된 예로 정준하 이겨"
'런닝맨' 김종국 "조세호, 다이어트 잘못된 예로 정준하 이겨"
  • 뉴시스
  • 승인 2021.04.12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런닝맨' 조세호-초아. (사진 = SBS 제공) 2021.04.11.photo@newsis.com
런닝맨' 조세호-초아. (사진 = SBS 제공) 2021.04.11.photo@newsis.com

임종명 기자 = 조세호가 SBS '런닝맨'에서 '촛농세호'라는 새로운 별칭을 얻었다.

조세호는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초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조세호가 등장하자마자 "촛농이다"라고 놀렸다. 조세호가 급격한 다이어트를 한 후 피부가 흘러내린다는 의미로 '촛농'이라고 부른 것이다.

특히 김종국은 "조세호는 요즘 운동하는 쪽에서는 정준하 형을 이겼다. 잘못된 예로"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하하는 "조영구, 정준하 뒤를 이었다"고 보탰다.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요요를 바라지만 잘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이 전화해서는 '런닝맨' 나오냐고 물어봤다. 나간다고 했더니 '나오지 마' 그러더라. 말이 되냐"고 억울해했다.

조세호는 헬스장 메이트 이광수의 사생활도 폭로했다. 그는 "이광수가 헬스장에서 하면 안 될 무게를 든다"며 운동할 때 일그러지는 이광수의 표정을 완벽히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런닝맨 멤버들은 6년 만에 출격한 초아를 향해서는 "보고 싶었다"며 아낌없는 환영 인사를 보냈다.

초아 역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의로 레이스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며 특급 활약을 펼쳤다. 퀴즈 미션에서는 유재석조차 몰랐던 문제를 척척 맞히고 몸 쓰는 미션에서는 맨발 투혼까지 보여 멤버들의 견제 대상 1호로 등극하기도 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