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기자 = 인기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 중인 야옹이(김나영) 작가가 심경을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1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나도 사람인지라 억울한 부분은 해명하고 낱낱이 다 밝히고 싶은데. 그냥 내가 안고 가야 할 때가 많다. 나만 조용히 있으면 된다"고 고백했다.
그는 "여전히 이게 익숙지 않지만, 나이를 더 먹으면 괜찮아 질까? 어른이 되는 길은 참 먼 것 같다"라고 답답한 속내를 토로했다.
하지만 이어 과거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죽을 만큼 힘들었던 시간도 다 지나가고 지금은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또 공개 연애 중인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의 사진과 함께 "귀여워죽겠다"는 글을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월 SNS를 통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임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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