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스 주니어, 최근 부진에 선발 제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김하성은 2회 말 내야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4회 말 1-1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2021.04.07.
김주희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5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하성은 21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1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5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매니 마차도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면서 김하성에게 선발 기회가 왔다.
샌디에이고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주릭슨 프로파(2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유격수)-에릭 호스머(1루수)-윌 마이어스(우익수)-토미 팜(좌익수)-김하성(3루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크리스 패댁(투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한편, 이날 밀워키 선발 마운드에는 우완 코빈 번스가 오른다. 이번 시즌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0.49의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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