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장나라X정용화 '퇴마 듀오' 위기?...최고 7%
'대박부동산' 장나라X정용화 '퇴마 듀오' 위기?...최고 7%
  • 뉴시스
  • 승인 2021.04.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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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3회.

임종명 기자 = '대박부동산'이 또 한 번 자체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대박부동산' 3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부 3.7%, 2부 5.9%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까지 올랐다.

3회에서는 홍지아(장나라)와 오인범(정용화)의 본격적인 '퇴마 듀오' 활동이 시작됐다.

홍지아는 동업 계약서에 오인범의 순결 유지 조항을 포함했고 당황한 오인범이 결국 이를 받아들였다.

첫 동업 작업은 브리티움 미술관에 깃든 원귀의 퇴마를 잡는 것.

두 사람은 함께 귀신 사전답사에 나섰다.

그러나 원귀의 이름은 알지 못한 채 시간이 지체되면서 향로의 불이 꺼졌고, 원귀가 사라지자 홍지아는 저체온증으로 힘들어했다. 홍지아가 갑자기 오인범의 손을 덥석 잡아 오인범을 놀라게 했다. 홍지아는 오인범에게 "이상하게 널 만지면 아니아니, 너랑 접촉하면 떨어졌던 체온이 금방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고"라는 말을 건네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홍지아는 원귀 이름을 확인하기 위해 브리티움으로 직접 찾아갔고, 대한민국 미술계 전설로 불리는 조현서(서진원)가 그린 '자화상' 옆 '창밖 풍경' 그림이 원귀가 죽었던 공간인 문래동 작업실 풍경과 비슷한 것을 알아챘다.

홍지아는 조현서를 찾아가 ‘자화상’의 진짜 모델 이름을 물었고, 원귀가 조현서의 작품을 대신 그려주던 유령작가 김병호임을 알게 된다.

결국 홍지아와 오인범은 퇴마를 위해 김병호의 문래동 작업로 향했다. 오인범이 자신이 영매라는 것에 두려움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된 홍지아는 퇴마 전 "넌 그대로 서 있다가 내가 말할 때 목걸이만 벗으면 돼. 그 다음은 내가 알아서 해"라고 오인범을 다독였다.

하지만 오인범은 자신이 영매였음을 인정하면서도 "또 내 몸에 귀신이 들어오는 거 싫어"라며 머뭇거려 위기를 고조시켰다.

'대박부동산' 4회는 이날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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