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김하성, 시속 160㎞ 강속구에 헛스윙 삼진
'대타 출전' 김하성, 시속 160㎞ 강속구에 헛스윙 삼진
  • 뉴시스
  • 승인 2021.04.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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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타율 0.20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5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 2회 초 공격에 나서 몸쪽 높은 공을 피하고 있다. 이날 선수들은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등 번호 42번을 달고 경기했고 김하성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주희 기자 = 대타로 출전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벤치를 지키던 그는 팀이 1-2로 뒤진 6회초 투수 크렉 스테먼 타석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4일 만의 출전이다.

다저스 선발 더스틴 메이를 상대한 김하성은 2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99.5마일(약 160㎞)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더 이상의 기회는 없었다. 김하성은 6회말 수비 때 투수 닉 라미레즈와 교체됐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9에서 0.205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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