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밀워키전 이후 선발 출전
김주희 기자 = 샌디에이고 김하성(26)이 6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선발 출전 후 5경기 동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그는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전날(28일) LA 다저스와 경기에서는 대타로 나왔지만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윌 마이어스(우익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김하성(2루수)-라이언 웨더스(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애리조나 선발 마운드에는 우완 라일리 스미스가 오른다. 빅리그 데뷔 2년 차인 그는 올해 4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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