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25)가 제주에서 데뷔 10주년 투어 앙코르 공연을 연다.
소속사 카카오M에 따르면, 아이유가 2019년 1월5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커튼콜'을 펼친다.
아이유가 데뷔 이후 제주에서 콘서트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M은 "아이유의 이번 제주 콘서트는 '커튼콜'이라는 부제처럼 국내와 아시아를 아우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면서 "아이유는 10주년 투어의 10회차 공연이자 마지막 지역인 제주에서 10주년을 마무리한다"고 소개했다.
10월28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한 이번 투어는 지난달 10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17~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거쳤다. 4회 공연이 전석 매진했다. 이달 홍콩, 싱가포르, 태국, 타이완 등 아시아 4개국 투어를 이어간다.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가수 겸 프로듀서로서뿐 아니라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배우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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