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돌연사의 전조증상
심장 돌연사의 전조증상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8.12.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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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돌연사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는 평소 운동을 할 때나 빨리 걸을 때 또는 언덕을 오를 때 흉통, 압박감 또는 불쾌감이 나타나며 쉬게 되면 감쪽같이 맑아진다. 때로는 불쾌감, 압박감 또는 통증이 목, 어깨 또는 팔에도 올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예전과는 달리 운동량이나 업무량이 적은데도 몹시 숨이 차고 가슴이 뛰나 잠시만 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회복된다.

조금만 빨리 걸어도 전과는 다르게 어지럽고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며, 경미한 운동이나 업무에 심하게 피로를 느끼고 무력감과 탈진을 경험한다. 따라서 평소 심혈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은 나름대로 예방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여야 한다.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각각 5~10분 정도가 적당하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합한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30대의 경계 고혈압은 가벼운 걷기 운동, 40대 이후는 빠르게 걷기, 근골격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수영이 좋다.

강도가 낮은 운동을 오래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이 심장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새벽, 아침보다 오후에 운동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급성심근경색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운동 시 혈압이나 두통, 어지럼증, 팔다리 통증이 생기면 운동량을 줄이거나 중단한다.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운동 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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