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명 기자 = '싱어게인' 출신 가수 이무진이 대선배 이승철을 도발했다.
3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에는 레전드 아티스트 이승철이 유명가수로 찾아온다.싱어게인 톱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과 17호 가수 한승윤이 이승철의 명곡을 재해석한다.
이승철이 본인의 히트곡을 직접 소개하며 무대를 선보이자 '갓 유명가수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승철이 '근거 있는' 자신감과 함께 라이브 실력을 뽐내자 이무진은 "노래에 자신감을 보이는 모습이 나와 비슷하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무진은 이어 데뷔 36년차 이승철의 노래에 당돌한 평가를 전해 대선배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더니 이승철의 명곡을 금세 편곡해 이승철에게 2연타 충격을 전했다고 한다.
'유명곡어게인' 코너에서는 한승윤이 이승철의 젊은 시절을 완벽히 재연했고, 정홍일은 이승철의 애절한 발라드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편곡했다. 여기에 이승윤표 사랑 노래까지, 이승철의 인생곡을 재해석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이승철은 "이제껏 들은 커버 곡 중 제일 좋다"며 갓 유명가수들의 무대에 극찬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자작곡도 공개된다.
'유명가수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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