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국립대병원 최초 ‘임상교육훈련센터’ 신축
충남대병원 국립대병원 최초 ‘임상교육훈련센터’ 신축
  • 천덕상 기자
  • 승인 2021.05.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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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이 국립대병원 최초로 교육부의 ‘임상교육훈련센터’ 신축 부문에 선정됐다.

훈련센터는 2023년까지 국고 187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지상4층으로 지어진다.

센터에서는 병원 의료인력과 함께 지역 의료인력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실습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임상교육과 훈련이 이뤄진다.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교통망을 앞세워 전국 의료진에게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 연간 약 6만7000명의 전공의·간호사 등 의료인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자체 예산 42억원을 5년간 투입, 전담 신규인력을 채용해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병원은 보건 의료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교육과 외부 지역 의료인들에게도 재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환중 원장은 “센터 설치를 통해 지역 내외 의료인의 의료역량 강화와 공적 기능 강화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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