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으로 대회 출전 포기
문성대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무릎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존슨은 오는 13일(한국시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개막을 앞둔 11일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원인은 무릎 통증으로 알려졌다.
존슨은 "이번 대회를 기대했던 만큼 이 결정이 좋지 않다. 무릎에 통증이 있고, 트레이너와 논의 끝에 재활에 전념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존슨은 2019년 9월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존슨은 올해만 세 번째 기권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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