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편의점이 한 점포에
은행과 편의점이 한 점포에
  • 김진해 기자
  • 승인 2018.12.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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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부산은행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있다. 부산은행 구서동지점과 편의점 세븐일레븐 부산구서 BNK점이 결합했다.

부산은행은 부산은행 구서동지점 1층에 ATM기 5대로 구성된 자동화 코너와 편의점 세븐일레븐 구서BNK점을 결합한 복합 편의 공간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구서동지점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편에 24시간 이용 가능한 은행 자동화코너가 있고, 왼편에는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중앙에는 생필품이 진열된 매장이 있다. 은행의 자동화 코너와 편의점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은행은 편의점 고객이 내부계단을 통해 2층 영업점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설계를 했다. 또 세븐일레븐은 은행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페형 매장으로 꾸며 서로 신규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편의점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신규고객 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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