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카카오TV '머선129' 23일 첫 방송
강호동, 카카오TV '머선129' 23일 첫 방송
  • 뉴시스
  • 승인 2021.05.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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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9' 0화 예고

 남정현 기자 = 카카오TV가 새 예능 '머선129'의 본격 공개를 앞두고, 강호동의 카카오TV 적응기를 담은 0회를 공개한다.

'머선129'는 강호동이 '현피콜 머선 129'를 운영하며 구독자들의 혜택을 위해 기업 CEO들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20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머선129'의 0회에서는 카카오TV에 입성한 강호동이 카카오TV 보일러실에 개인 사무실을 차리고 시청자들을 위한 '카카오TV CSO'로서의 다짐을 전한다.

강호동은 난생 처음 촬영해 본다는 어색한 '브이로그'(일상 기록 영상)로 카카오TV 신고식을 톡톡히 치른다.

강호동은 카카오TV '구독자 최고 책임자'CSO(Chief Subscriber Officer)로, 개인 사무실까지 따로 준비됐다는 소식을 듣고 내심 기뻐한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스튜디오 내 두세 평 남짓한 작고 허름한 보일러실에 차려진 본인의 집무실을 보고 격하게 실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로 강호동은 처음 경험해 보는 사무실 생활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트북, 전화기 사용법 등을 익히고 앞으로 있을 '현피' 대결에 의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0회에서는 송민호가 강호동과 함께한다. 강호동의 카카오TV 입성을 축하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송민호는 강호동에게 카카오톡 설치 개인 교습을 해주는 것은 물론 강호동이 첫 번째 '현피' 의뢰 전화를 받는 현장에 함께한다.

'머선129'의 연출을 맡은 김민종 CP는 "0회부터 콘텐츠를 시청만 해도 구독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현피콜'을 통해 첫 현피 도전장을 접수하고 시청자들을 위해 기업 CEO와 한판 승부에 나설 강호동씨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머선129'는 23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며 매주 목·일요일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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