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IHQ가 '윤석열 관련주'? 전혀 관련 없어"
박종진 "IHQ가 '윤석열 관련주'? 전혀 관련 없어"
  • 뉴시스
  • 승인 2021.05.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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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IHQ 채널 개국 및 드라마 '욕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종진 총괄사장 곽기원 감독이, 배우 이지훈이 참석했다. 박종진 사장이 포토 타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아이에이치큐 제공)2021.05.20 photo@newsis.com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IHQ 채널 개국 및 드라마 '욕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종진 총괄사장 곽기원 감독이, 배우 이지훈이 참석했다. 박종진 사장이 포토 타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아이에이치큐 제공)2021.05.20 photo@newsis.com

남정현 기자 = 박종진 IHQ 총괄 사장이 IHQ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됐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IHQ 채널 개국 및 드라마 '욕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종진 총괄사장 곽기원 감독이, 배우 이지훈이 참석했다.

박종진 사장은 "저희 회사에 대해 '윤석열 관련주'라고 하시는데 전혀 관련 없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이석웅 변호사와 저는 10년 여 전부터 알았지만 (이석웅 변호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전까지 알지 못 했다"며 "같은 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 법대에 갔으니 친하긴 할 텐데, 저는 이전까지 전혀 몰랐다. 그게 진실이다. 전 거짓말을 못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IHQ 측은 6월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석웅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석웅 변호사는 판사 출신으로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서부지법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이석웅 변호사는 윤석열 전 총장의 충암고 선배로, 윤 전 총장이 직무정지 명령을 받고 법적 대응을 진행할 당시 법률대리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MBN 기자 출신으로, 채널A 경제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바른미래당 송파 을 공동지역위원장, 미래통합당 및 국민의힘 인천시당 서구 을 당협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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