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명 기자 = '대박부동산'에서 장나라와 정용화가 20년 전 진실을 알고 퇴마 듀오를 재건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대박부동산'에서 홍지아(장나라)는 죽을 위험을 감수하며 진실을 알고자 여러 번 엄마 홍미진(백은혜) 원혼에 빙의했고, 그 결과 20년 전 진짜 진실과 마주했다. 자신의 기억과 다르게 자신이 달걀귀에 씐 엄마를 직접 귀침으로 찔러 엄마가 사망하게 됐던 것.
의식이 깬 홍지아는 한걸음에 달려온 오인범(정용화)을 향해 나가라고 내치는가 하면 그동안 자신에게 진실을 숨긴 주 사무장(강말금)에게 격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오인범은 주 사무장으로부터 홍미진이 오인범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과 목걸이를 준 사람이 홍미진이 아닌 주 사무장이었다는 내용을 듣게 됐다.오인범은 홍지아를 찾아가 위로했고, 홍지아는 오인범을 보면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이 떠오른다며 괴로워했다.
이후 대박부동산 앞 창화식당의 아들 창화가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식당에서 창화의 원귀가 발견되자 홍지아와 오인범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원귀 퇴마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1부 3.9%, 2부 5.9%, 분당 최고 7.2%를 기록했다.
이어지는 14회는 이날 '2021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 생중계로 인해 결방되며, 다음달 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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