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릭스, 코로나19 백신 휴가제 도입… “임직원 건강·안전 최우선 고려”
아이브릭스, 코로나19 백신 휴가제 도입… “임직원 건강·안전 최우선 고려”
  • 고일봉 기자
  • 승인 2021.06.0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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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릭스 로고

인공지능(AI) 기반 언어처리 전문 업체인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백신 유급휴가는 1·2차 백신 접종 당일 또는 백신 접종 다음 날 가운데 하루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은 이상 증세와 관계없이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예방 접종 대상자나 잔여 백신을 신청한 모든 임직원에게 적용된다.

아이브릭스 홍보 담당자는 “많은 IT 기업과 대기업이 앞다퉈 백신 휴가제를 도입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선뜻 백신 휴가를 제공하기는 쉽지 않은 환경”이라며 “하지만 임직원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백신 휴가제를 도입했으며, 신속한 집단 면역 확보에 이바지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 4월 백신 접종 뒤 이상 반응이 있는 접종자를 위해 백신 휴가제를 도입하고, 민간 부문도 해당 내용을 따라 달라고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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