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라운드 1위팀이 올림픽 본선 진출
미국·베네수엘라·캐나다·도미니카공화국 슈퍼라운드 올라
미국·베네수엘라·캐나다·도미니카공화국 슈퍼라운드 올라
김주희 기자 = 도쿄올림픽 미주 예선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는 4개 팀이 확정됐다.
베네수엘라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에서 열린 미주 예선 오프닝라운드 B조 캐나다와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3전 전승을 거둔 베네수엘라는 B조 1위, 2승1패의 캐나다는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랐다.
A조에서는 미국이 1위, 도미니카공화국이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날 니카라과를 13-3으로 완파했지만, 앞서 미국에 져 2승1패를 기록했다. 미국이 2승으로 A조 1위다.
조 1위인 미국과 베네수엘라는 1승, 조 2위인 도미니카공화국, 캐나다는 1패씩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나선다.
슈퍼라운드 1위팀에는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2, 3위팀은 세계 최종 예선에서 네덜란드, 호주 등과 마지막 한 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다퉈야 한다.
한편, 한국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개최국 일본과 이스라엘, 멕시코도 본선에 올라있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