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경 인턴 기자 = 올 상반기 최고 히트작 SBS '펜트하우스'가 시즌3로 돌아왔다.
8일 웨이브에 따르면 '펜트하우스3'는 방송 첫 주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 2위를 기록했다. 펜트하우스3의 시작은 '모범택시' 첫 주 시청 시간보다 약 2배나 높은 수치를 보인다.
첫 방송날인 지난 4일 펜트하우스3 동시접속자수는 시즌2 최종화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펜트하우스3' 첫 회에서는 주단태(엄기준)가 타워팰리스에서 추락하고, 로건리(박은석) 차 폭발사고와 천서진(김소연) 절벽 추락 등 예측 불가한 스토리 전개가 이어졌다.
잠시 밖으로 밀렸던 '펜트하우스 시즌1'도 차트에 재진입했다. 새로운 시즌 시작 전, 첫 회부터 정주행하려는 시청자 관심으로 풀이된다. 시즌1 시청 시간은 전주 대비 약 52%, 두 번째 시즌은 약 30% 올랐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SBS '라켓소년단'도 8위로 차트인에 성공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학생들이 소년체전에 도전하는 성장 드라마다.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와 KBS 2TV '오월의 청춘'은 전주 대비 시청 시간이 소폭 상승했다.
예능 차트에서는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이 나란히 1~4위를 지켰다. 이어 SBS '미운우리새끼'가 이름을 올렸다.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 러브스토리가 화제를 모으며, 예능 차트 순위도 2단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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