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주단태 출소...섬뜩한 행보 이지아 경악
'펜트하우스3' 주단태 출소...섬뜩한 행보 이지아 경악
  • 뉴시스
  • 승인 2021.06.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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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엄기준, 한지현 삼자대면

성유민 인턴 기자 = 이지아, 엄기준, 한지현의 일촉즉발 삼자대면 모습이 공개됐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측은 11일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이지아, 엄기준, 한지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첫 회에서는 주단태(엄기준)가 ‘로건리(박은석) 차 폭발사고’의 진범으로 드러나 충격을 일으켰다. 급기야 주단태가 대법관을 협박해 ‘나애교(이지아) 살인 사건’ 진범으로 로건리가 지목되면서 누명을 벗고 출소했다.

하지만 로건리 사고의 진범이 주단태라고 확신한 심수련(이지아)은 간호사로 변장해 병원에 잠입하고는 주단태에게 "더이상 법의 심판 따위 기대하지 않아. 네가 하던 방식대로 사람이 아니게 숨통을 끊어놓고 말겠어"라고 날카로운 경고를 쏟아냈다.

하지만 이후 주단태가 펜트하우스에 나타나는, 뻔뻔하고 섬뜩한 행보로 심수련을 경악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주단태가 서울음대 실기시험장으로 딸 주석경(한지현)을 데리러 온 장면을 담고 있다. 실기시험이 모두 끝난 후 계단으로 내려오는 심수련과 주석경 앞에 주단태가 나타나면서 순식간에 불안감이 감돌고, 주단태는 심수련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옅은 미소를 내비치며 딸 주석경을 바라본다.

지난 방송에서 아빠 주단태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 모습으로 심상치 않은 앞날을 예고했던 주석경이 이번에는 주단태의 차 보조석에 올라타려는 모습으로 심수련에게 충격을 안기는 것. 주단태와 딸 주석경의 만남으로 심수련이 또 어떤 위기에 맞닥뜨리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심수련과 주단태의 전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그 속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주석경의 행보도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심수련이 연이은 주단태의 도발을 어떻게 대응하게 될지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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