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명 기자 = BTS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국 시트콤 '프렌즈: 리유니언'을 국내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는 "오는 26일부터 '프렌즈' 특별편인 '프렌즈: 리유니언'을 독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렌즈: 리유니언'은 '프렌즈'의 원년 멤버들이 출연한 스페셜 쇼다.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빗 쉼머 등 원년 출연진이 오리지널 프렌즈 세트장을 그대로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17년 만에 모였다.
과거 '프렌즈' 명장면 재연은 물론, 촬영 비하인드 등 여섯 주인공의 솔직한 인터뷰도 담겼다.지난 5월말 HBO맥스를 통해 미국 전역에 공개됐다.
'프렌즈'는 뉴욕시 맨해튼의 그리니치 빌리지에 사는 20~30대 세 명의 남자와 세 명의 여자의 삶과 우정을 그린 미국 시트콤이다.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에 참여하고 마르타 카우프만, 데이비드 크레인이 공동 제작을 맡았으며 1994년부터 약 10년간 미국 NBC에서 방영됐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시트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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