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 1만3000평 '울릉 천국' 만든 이유
이장희, 1만3000평 '울릉 천국' 만든 이유
  • 뉴시스
  • 승인 2021.06.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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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장희의 '울릉 천국' (사진 = SBS '집사부일체' 캡처) 2021.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이장희의 '울릉 천국' (사진 = SBS '집사부일체' 캡처) 2021.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유민 인턴 기자 = 가수 이장희의 1만3000평 울릉도 대저택이 공개되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울릉도에 자신만의 천국을 설계한 '포크계의 전설' 이장희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이장희의 집 '울릉 천국'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장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멤버들은 "여기가 다 집이냐", "여기 너무 멋있다", "진짜 천국이다" 등 감탄을 쏟아냈다.

집 내부에는 백로가 노니는 연못과 천연 약수터, 객석이 구비된 야외 공연장 등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장희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데를 천국이라 부른다. 여기가 천국이다"라며 "사유지인 이곳 평수는 산을 포함해 1만3000평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차은우는 "역대 제일 부자 사부님이다"고 경외심을 드러내 이장희를 웃게 했다.

울릉도에 정착한 이유에 대해 이장희는 좋아하는 것을 찾으러 설악산 암자에 머물렀었다며 "어느 날 뒤에 있는 언덕에 올라갔는데 보름달이 떴더라. 달빛이 설악산 계곡을 비추는데 선녀가 나올 것 같았다. 그때 처음으로 '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순간이구나'라고 느꼈다. 내가 좋아하는 건 음악, 돈, 명예보다도 자연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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