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박세리 코로나 완치 후 복귀…"1㎏도 안 빠져"
'노는 언니' 박세리 코로나 완치 후 복귀…"1㎏도 안 빠져"
  • 뉴시스
  • 승인 2021.06.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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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정현 기자 = 박세리가 코로나19 완치 후 '노는 언니'에 복귀했다.

15일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도에 모두 모였다. 박세리는 "너희를 위해 코스로 준비해 놨다"며 반갑게 후배들을 맞았다. 멤버들은 가장 먼저 박세리의 몸 상태를 걱정하며 "괜찮으시냐"고 물었고, 박세리는 "괜찮다"며 환한 미소로 동생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멤버들은 "완치 축하드린다"면서 "살은 많이 빠지셨냐"고 했고, 박세리는 "숫자는 절대 달라지지 않아.1㎏도 안 빠졌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박세리 투어가 시작됐다. 박세리는 "오늘 오랜만에 외출"이라며 직접 운전해 출발, 모두 박세리 투어를 기대하게 했다.

이때 수영선수 정유인은 "스무살 때 처음 제주시청으로 프로팀 입문했고,제주도민으로 5년간 활동했다"면서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2등했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멤버가 있는 용두암으로 이동했다. 전 스케이팅 국가대표인 박승희가 기다리고 있었다. 결혼하고 신혼 한 달 차라는 박승희는 "제주도 배경으로 웨딩촬영 찍었다"며 이 곳에서 만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박승희는 박세리를 보면서 "박세리, 박찬호, 박지성 얘기를 많이 들어 ,박씨가 운동을 잘한다고 어릴 때부터 부담 받아, 박씨들의 위인이다"고 하자, 박세리는 "편하게 해라, 나 오랜만에 출근했다"면서 "그동안 고생 좀 했다"며 코로나19로 자가격리했던 고충을 전했다.

이어 박세리는 “여행가면 움직이는거 싫어하는데 후배들이 추천했다”며 좋은 카페로 이동했다. 함께 디저트를 나눠먹으며 박승희의 선수시절 얘기를 나눴다.

가방 디자이너로 새 인생을 시작한 박승희는 "사업의 모든 부분을 혼자 책임졌다”면서 "이런 일을 지금 해야 한다고 느껴, 힘들어도 부딪쳐 보기로 했다, 혼자 울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돌아봤다.

현재 사업 매출을 묻자 박승희는 "이제 사업 9개월 차라 매달 다르다"면서 "아직 기복이 큰 단계, 주식같다, 운동과 사업 중 사업이 더 힘들다 운동은 체계적으로 패턴이 정해져있으나 사업은 변수가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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