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조인성, 북한대사 허준호 만나 대치...'모가디슈'
김윤석·조인성, 북한대사 허준호 만나 대치...'모가디슈'
  • 뉴시스
  • 승인 2021.06.18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모가디슈' 보도스틸.

 

성유민 인턴 기자 = '모가디슈'가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했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내전으로 고립된 이들의 절박하고 긴박했던 순간의 현장감을 담아냈다.

한국의 UN가입을 위해 소말리아에서 외교 총력전을 펼치는 한신성 대사(김윤석), 한국 대사관을 관리하기 위해 파견된 안기부 출신의 정보요원 강대진 참사관(조인성)의 모습이 보인다.

오랜 기간 소말리아 외교통으로 관계를 맺어온 북한의 림용수 대사(허준호)와 북한 대사관의 안전을 책임지는 태준기 참사관(구교환)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내전 발발 이후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화 '모가디슈' 보도스틸.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사 부인 김명희 역의 김소진, 서기관 공수철 역의 정만식, 대사관 사무원 조수진 역의 김재화, 막내 사무원 박지은 역의 박경혜까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특히 이번 영화로 처음 호흡을 맞추는 김윤석과 조인성은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시너지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류승완 감독의 열 한번째 장편작품 '모가디슈'는 올여름 개봉한다.

 영화 '모가디슈' 보도스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