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JTBC '서른, 아홉'으로 안방 복귀…전미도와 호흡
손예진, JTBC '서른, 아홉'으로 안방 복귀…전미도와 호흡
  • 뉴시스
  • 승인 2021.06.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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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강진아 기자 = 배우 손예진이 드라마 '서른, 아홉'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30일 손예진이 JTBC 편성 예정인 '서른, 아홉'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은 3년 만의 JTBC 복귀작이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 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로, 롯데컬처웍스와 JTBC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12부작 미니 시리즈다.

손예진은 여기서 세 여자의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중심 인물로 남 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을 맡는다. 차미조의 절친이자 세 여자 중 또 다른 한명인 '정찬영' 역은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배우 전미도가 맡을 예정이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막강한 한류 팬덤을 갖게 된 손예진이 1년 만에 선택한 컴백작인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서른, 아홉'은 드라마 '남자친구'를 비롯해 영화 '82년생 김지영', '7번방의 선물' 등의 유영아 작가가 집필하며, '런 온'의 김상호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다.

드라마 '서른, 아홉'은 나머지 캐스팅을 확정한 후 8월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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