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7경기만에 선발출전…2타점 2루타 작렬
김하성, 7경기만에 선발출전…2타점 2루타 작렬
  • 뉴시스
  • 승인 2021.07.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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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김하성은 2-3으로 뒤진 8회까지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2021.06.1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김하성은 2-3으로 뒤진 8회까지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2021.06.12.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7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아 적시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195승 투수 존 레스터와 상대해 좋은 타격을 선보였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1-5로 끌려가던 3회 2사 만루에서 레스터의 직구를 통타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후 7회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08로 끌어 올렸고, 시즌 23타점째를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4회말 5-5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경기 후반 실점을 기록해 5-7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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