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일하는 노인
65세 이상 일하는 노인
  • 장원영 기자
  • 승인 2018.07.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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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

24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55~79세 고령층 인구 134만1000명 중 지난 1년간 구직경험이 있는 사람은 227만4000명이었다. 고령층 중 구직경험자 비율은 16.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상승했다. 고령층 중 지난 1년간 취업경험자 비율은 63.9%로,1년 전보다 2.0% 올랐다.

고령층의 64.1%는 장래에 일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5%상승한 것이다.

현재 고령층 취업자는 92.8%가 계속 일하기를 희망했다. 장래 일하기를 원하는 고령층 인구의 근로 연령은 평균 72세까지 였다.

55~64세 인구 767만6000명 중 취업자는 67.9%인 521만3000명으로, 65세 이상보다 2배 이상 많았다.

55~64세 취업 유경험자 748만3000명 중 3분의 2에 가까운 61.5%인 459만9000명은 생애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둔 것으로 집계됐다.

생애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의 평균 근속기간은 15년4.9개월이었고,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 평균연령은 49.1세 였다.

55~79세 고령층 인구 중 지난 1년간 연금 수령자 비율은 45.6%로 1년 전보다 1.0% 상승했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57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만원 늘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76만 원으로 7만 원 늘었고, 여자는  37만 원으로 2만 원 증가했다. 연금 수령액은 10만~25만 원 미만이 42.9%로 가장 높았고 150만 원 이상은 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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