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문제는 경제…급진적 전환보단 점진적 추진해야"
박지원 "문제는 경제…급진적 전환보단 점진적 추진해야"
  • 뉴시스
  • 승인 2018.12.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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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소득주도 성장의 궤도를 수정한 것을 지지하며 "문제는 경제다. 급진적 전환보다는 점진적 추진이 충격을 줄이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19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만시지탄이나 문 대통령이 지금까지의 경제정책에 대한 자성과 전환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을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최저임금 정책 보완,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탄력근로제, 산업정책 없다는 비판에 뼈아픈 자성, 농정 혁신 못해 등 오랫만에 들어 본 대통령 말씀에 기대를 갖는다"며 "누가 최저임금 인상을, 노동시간 단축을, 탈원전을 반대할 수 있겠나. 그러나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최근 논란과 관련해 "저는 일찍 6급 감찰관과 청와대가 정권적 대결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어쩐지 연약한 리더십으로 보인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철저하고 신속한 검찰수사로 결론 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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