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편성 개편…전도연·류준열 '인간실격' 첫 토일극
JTBC, 주말편성 개편…전도연·류준열 '인간실격' 첫 토일극
  • 뉴시스
  • 승인 2021.08.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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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인간실격’.

윤준호 인턴 기자 = JTBC가 주말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토일드라마를 편성한다. 개편된 토일드라마의 첫 주자는 내달 4일 첫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연출 허진호·박홍수, 극본 김지혜, 제작 씨제스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이다.

아무 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과 아무 것도 못 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의 허진호 감독과 5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전도연, 류준열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윤희웅 JTBC 콘텐트전략실장은 "달라진 주말 저녁 생활 패턴을 반영해 최적의 시간대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며 "'인간실격'을 시작으로 한 JTBC 토일드라마가 많은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JTBC는 이번 9월 개편을 맞아 '아는 형님'을 비롯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개편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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