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입사 프로젝트를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방송한다. 내년 1월10알 첫 방송하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인턴'이다.
'슈퍼인턴'은 지원자 나이, 학벌, 성별, 인맥 등 소위 ‘스펙’을 보지 않는다. JYP 성향에 적합한 지원자를 인턴으로 채용한다.
JYP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O)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6)이 직접 채용 박람회에 나서서 구직자들과 1대 1 멘토링을 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18일까지 모집한 서류전형에서는 6000명 넘게 입사 지원서를 제출했다. JYP 인사팀에서 1차로 가려낸 400여 서류를 박진영이 직접 검토했다. 이 중 103명을 선별해 이틀에 걸쳐 약 18시간 동안 면접 전형을 봤다. 면접 결과 몇몇 인턴을 선발했고, 이 과정이 첫 방송에서 그려진다.
6주 인턴 기간을 거친 뒤 뽑힌 최종 합격자는 JYP에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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