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020]0.9초 차로 갈렸다…쿤하, 오픈워터 10㎞ 금메달
[도쿄2020]0.9초 차로 갈렸다…쿤하, 오픈워터 10㎞ 금메달
  • 뉴시스
  • 승인 2021.08.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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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은 샤론 판 루벤달
카리나 리는 동메달 획득
브라질의 아나 마르셀라 쿤하(29)가 '2020 도쿄올림픽' 마라톤 수영인 오픈워터 여자 10㎞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08.04.
브라질의 아나 마르셀라 쿤하(29)가 '2020 도쿄올림픽' 마라톤 수영인 오픈워터 여자 10㎞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08.04.

배민욱 기자 = 브라질의 아나 마르셀라 쿤하(29)가 '2020 도쿄올림픽' 마라톤 수영인 오픈워터 여자 10㎞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쿤하는 4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변공원에서 열린 오픈워터 여자 10㎞에서 1시간59분30초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은메달은 1시간59분31초7의 기록으로 샤론 판 루벤달(네덜란드)이 차지했다. 1위와 불과 0.9초 차이였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던 그는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동메달은 1시간59분32초5의 기록을 낸 호주의 카리나 리가 가져갔다.

오픈워터는 바다와 강, 호수 등 야외에서 개최되는 장거리 수영 경기다. 야외의 자연환경에서 진행됨에 따라 경기 중 발생하는 기상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 등이 요구된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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