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땀이…부산 33.2도 올해 가장 더운 날씨
가만히 있어도 땀이…부산 33.2도 올해 가장 더운 날씨
  • 뉴시스
  • 승인 2021.08.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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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1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날 피서 절정기를 맞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은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모습이다. 2021.08.01. yulnetphoto@newsis.com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1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날 피서 절정기를 맞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은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모습이다. 2021.08.01. yulnetphoto@newsis.com

하경민 기자 = 5일 부산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로 기록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최고체감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33.2도(34.6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북부산 36.1도(35.9도), 북구 35.7도(36.3도), 사상구 34.9도(35.8도), 동래구 34.8도(35.2도), 부산진구 34.6도(35.2도), 금정구 34.4도(34.2도) 등의 순으로 높았다.

오는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 33도로 각각 예보됐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으며, 열대야 현상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에는 엿새째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등 지난달 19일부터 18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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