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시우민이 전날 컨디션 이상 증세로 추가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시우민은 지난달 29일 뮤지컬 연습을 위해 코로나19 항원 검사(PCR)를 진행했을 당시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우민 확진 판정 이후 엑소 멤버들과 담당 스태프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
SM은 "더불어 시우민이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 측에도 해당 사실을 알렸으며, 최근 함께 연습을 진행했던 뮤지컬 '하데스타운' 관련 일부 출연진 및 스태프들 모두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우민은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적으로 따를 예정이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우민이 출연하는 '하데스타운'은 오는 24일 LG아트센터에서 첫 라이선스를 개막할 예정이다. 또 시우민은 현재 채널 S '신과 함께 시즌2' 등에 출연 중이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연예계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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