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윤 인턴 기자 = 듀오 '악뮤(AKMU)'가 가온차트 디지털 부문 정상에 올랐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가온차트에 따르면 악뮤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의 타이틀곡 '낙하'가 올해 32주차(8월 1~7일) 디지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배경음악(BGM) 판매량에 가중치를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와 함께한 '낙화'는 악뮤의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닿을 곳이 없는 상황에서 낙하는 오히려 비상이 될 수 있다는 역설적 의미와 '어떤 시련이 찾아와도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한편 '낙하'는 지난 7월 26일 발표되자마자 지니, 네이버 바이브의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그리고 국내외 주요 음원 유통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매긴 한터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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