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동방신기'가 일본 오리콘 신기록을 또 수립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19일 일본에서 발매한 라이브 DVD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비긴 어게인~ 스페셜 에디션 인 닛산 스타디움'으로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DVD 종합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해당 차트 통산 10번째 1위다. 자신들이 보유한 역대 해외 아티스트 오리콘 주간 DVD 최다 1위 기록도 경신했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DVD와 블루-레이 판매량을 합산한 오리콘 주간 종합 뮤직 영상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이번 주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안았다.
오리콘은 27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동방신기, 전설의 라이브 DVD가 1위, 해외 아티스트 역대 자체 기록을 경신'이라는 제명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번 DVD에는 일본 공연 사상 최초로 3일 동안 펼쳐진 6월 닛산 스타디움 공연 중 마지막 날 실황이 담겼다. 동방신기는 이 공연이 포함된 투어로 해외 가수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00만 관객을 끌어모으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동방신기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전날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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