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8월의 감독상 수상.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K리그 8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홍 감독이 K리그 8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8월 열린 6경기에서 무패(5승1무)를 달렸다.
울산은 20라운드 순연 경기였던 대구FC전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강원FC까지 2-1로 잡고 2연승을 달렸다.
2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2-2로 비겼지만, 이후 수원 삼성(3-1 승), FC서울(2-1승), 인천 유나이티드(3-2 승)를 제압하고 연승 가도를 달렸다.
특히 8월 전 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총 6경기 14득점으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뽐냈다.
울산은 승점 54점으로 K리그1 선두에 올라 있다. 2위 전북 현대(승점 50)와는 승점 4점 차다.
8월의 감독상이 된 홍 감독에겐 프로연맹이 제작한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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