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민 전문기업인 국제이주공사가 미국·유럽투자이민 세미나를 9월 11일 개최한다.
미국 투자이민은 6월 22일 이후 최소 투자금이 50만달러로 유지되고 있다. 베링 리저널 센터가 미국 국토안보부를 대상으로 ‘EB-5 현대화규정 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며, 패소한 미 국토안보부는 8월 23일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그러나 항소 내용에는 1심 판결로 인해 50만달러로 인하된 EB-5 투자금에 대한 집행 정지 처분은 포함되지 않았다. 2심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미국투자이민비용으로 최소 50만달러가 유지될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지역 센터를 통한 EB-5투자이민은 잠정 중단된 상태이나, 전문가들은 9월 이후 다시 한시적으로 12월까지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투자이민 전문 기업인 국제이주공사(대표 홍순도)는 9월 11일 EB-5 투자이민 화상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에 소개할 미국투자이민프로그램은 코타베라(CotaVera) 프로젝트로,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교외에 위치하고 있는 출라 비스타 시의 종합계획 지역단지 프로젝트다. 미국 최대 규모의 종합계획 지역단지 중 하나로, 개발사 지분 85% 및 개발사 토지 순위 담보권이라는 특징이 있다.
같은 날 새롭게 주목을 받는 유럽투자이민 터키 시민권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터키 시민권 프로그램 세미나에서는 유럽사이드, 아시아사이드 각 지역별 매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투자 목적에 대한 주거용, 상업용 1~4 베드 타입도 다룰 예정이다. 간단한 서류 및 빠른 수속으로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으며, 투자금도 8만달러에서 54만달러까지 다양하다.
국제이주공사 담당자는 “새로운 법안 발표 및 시행 전 유예 기간을 두는 미국의 행정 절차를 고려하면 50만불 투자이민의 마지막 기회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화상세미나 예약은 국제이주공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화상세미나 예약을 한 고객에게 △이메일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으로 참석할 수 있는 링크를 전송한다. 세미나 참석이 어려울 경우 전화 혹은 카카오톡 채널로 요청하면 된다.
국제이주공사는 직접 방문해 일 대 일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무료 주차 6대를 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을 보유하며 방역 살균, 자동 손 소독, 체온 측정, 투명 칸막이, 개인 태블릿을 갖춘 클린 상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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