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축구 사랑은 안방극장까지 이어졌다.
8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30분부터 JTBC가 방송한 '2019 AFC 아시안컵'이 유료가입 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13.4%를 기록했다. 지상파 기준으로는 12.8%다.
AFC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1차전 한국 대 필리핀 경기를 중계 방송한 '2019 AFC 아시안컵'은 이날 동 시간대 지상파와 비지상파 포함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동 시간대 지상파 중 최고 시청률은 KBS 1TV '가요무대'였다. 전국 시청률 8.4%로 'AFC 아시안컵'보다 4.4%포인트나 낮았다. SBS TV 예능 '동상이몽2' 제77회 1·2부와 월화극 '복수가 돌아왔다' 제15·16회는 각각 전국 평균 시청률 5.5%(1부 5.6% ·2부 5.4%), 5.2%(15회 5.4%·16회 5.1%)에 그쳤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후반 22분 공격수 황의조(26)가 골을 넣는 순간 작성됐다. 16.3%까지 찍었다.
이날 축구 중계 방송은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별 시청률 순위 1위 자리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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